'화마 속 핀 이웃사랑에 감동'…韓·佛 다문화가정 수원에 살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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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던 최민웅(39)씨 가족이 이웃사촌과 수원시 등의 도움으로 웃음을 되찾았다. 사진 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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