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단잠 깨운 서울시 오발령 경계 경보…시민들 '허탈하고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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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31일 오전 6시29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 관련 뉴스속보가 나오고 있다. 오전 6시 32분 서울시에 경계경보 발령과 함께 대피 안내 문자가 발송됐으나, 행안부가 곧이어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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