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신고하고 1인 시위…'꼼수 집회'에 기업들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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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앞이 다수 집회로 신고한 시위자가 내건 현수막으로 뒤덮여 있다. 서민우 기자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 앞 시위 현장에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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