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더 온다고?' 역대급 장마 예고에 '제습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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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된 서초동에서 한 남성이 차량 위로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다. 당시 이 남성은 온라인 상에서 ‘서초동 현자’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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