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의 공형진 변호사가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위해 청사로 향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건은 이날 투자자 60여명을 대리해 라 대표 등 6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