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첫단추는 죽미령 고개서 흘린 미군의 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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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보훈부 장관(왼쪽부터), 이권재 오산시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5일 오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에 참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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