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청·호남, 내일은 남해까지 '강하고 많은 비' 지속…기상청 '매우 위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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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새 내린 비에 충북 미호강의 지류 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청주 오송읍 쌍청리 도로에 불어난 물이 들어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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