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침수 수색 장기화…'양수·물막이 작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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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이 구조보트를 이용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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