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커진 인명피해…침수지역 접근 말고, 대피 권고 때 즉시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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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이 산사태로 초토화된 가운데 한 주민이 주저 앉아 있다. 예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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