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5일 서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산불의 열기로 녹아버린 진달래가 빗물을 머금고 있다. 인왕산은 사흘 전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2㏊(헥타르)가 소실됐다. 이날 만난 한 산불 진화대원은 "비가 조금만 일찍 내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야속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오승현기자/ 서울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낮 동안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서 까치가 목을 축이고 있다. <성형주기자/ 서울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