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은 잃었지만, 도쿄 도민은 지켜낼까?…100년 다된 야구장에 쏠린 눈 [이수민의 도쿄 부동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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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초록빛이 넘실대는 기분 좋은 조깅코스’라고 언급한 메이지 신궁 외원의 ‘상징’ 은행나무 길. 열사병 경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정오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연휴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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