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 곳곳에 폭염이 몰아닥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광판이 화씨 118도(섭씨 48도)를 표시하고 있다. 피닉스에서는 이날 기준 최고기온이 19일 연속으로 화씨 110도(섭씨 43도)를 넘어 기존 최장 기록인 18일을 넘어섰다. AFP연합뉴스
코와 입을 가린 한 남성이 26일(현지시간) 불길에 휩싸인 중부 세스클로 지역의 한 농장을 달리고 있다. 기록적 폭염으로 유럽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그리스에서는 지난 13일 이후 전국에서 약 50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