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난동범 오인 받은 중학생 아들…경찰이 피범벅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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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범으로 오해 받은 뒤 경찰에 무리한 제압으로 부상을 입은 중학생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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