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카눈 비·바람에 시설피해 수백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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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주택 지붕이 현관문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 119구조대가 안전조치와 함께 내부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오전 울산시 동구 성내삼거리 인근 도로에 큰 돌이 떨어져 있다. 사진제공=울산지방경찰청
10일 울산시 중구의 한 상가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프래카드가 강풍에 찢어져 출동한 119구조대가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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