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흑역사 전락한 '잼버리' 파행 속 '정원'의 재발견…리더십이 성패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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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달 30·3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독일 대표단 2000여 명의 방문을 환영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15년 전 밑그림을 그린 ‘생태수도’ 정책으로 박람회를 성공 적으로 이끌며 그의 리더십과 정치력이 새롭게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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