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흉기난동' 전직 요리사 '속상해서 그랬다' 오열…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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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주택가 한복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30대 정모 씨가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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