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5억 넘는 주택도 전세 사고 급증…넉 달만에 작년 총액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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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지난 7월 대전 서구 대전광역시청 앞에서 대전광역시 전세 사기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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