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린 폭우에 7만명 고립'…美사막서 열린 축제 '악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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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폭우에 진흙탕이 된 네바다 사막의 블랙록 시티에서 ‘버닝맨 축제’ 참가자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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