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지하에 의문의 '거대 터널'…'언제, 왜 만들어졌는지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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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1천여평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5일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의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취재진에 공개된 지하공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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