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김히어라, 진짜 일진이었나 '학폭 방관 인정, 직접 폭행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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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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