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자마자 77억 야요이 호박 팔려…관객도 작품도 '알짜'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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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프리즈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하우저&워스 부스에서 필립 거스턴의 ‘컴뱃I’과 조지 콘도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대 미술 행사인 ‘키아프’가 이날 동시에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서울 곳곳이 미술 축제 열기로 달아올랐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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