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리우드 단골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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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라케시의 구시가지인 메디나 지역에 위치한 쿠투비아 모스크의 첨탑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 높이 69m의 이 첨탑은 ‘마라케시의 지붕’으로 불리는 랜드마크다. X(옛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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