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눈이 즐거운 디자인의 향연…점심도 잊고 미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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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빨간 선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부스를 살펴 보고 있다. 파리=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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