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1년] '또 찾아올까봐 불안'…멀기만 한 '스토킹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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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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