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반으로 잘랐더니 스티로폼 가루가 …가짜 과일 판치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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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여파로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라임과 레몬의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치솟아 페루등 남미국가에서 라임 사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소비자들이 SNS 올린 가짜 라임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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