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50년대 침체기에 빠졌던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아 잉글랜드 최고 명문클럽으로 성장시킨 빌 샹클리. 그는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되돌아보면 BMW와 벤츠가 지난 10년간 구축한 양강체제는 빌 샹클리의 이 말을 떠올리게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한 때 부진했지만, 올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명언을 입증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2023 벤츠 E250 아방가르드.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누적 기준 벤츠의 등록대수는 4만7405대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BMW 뉴 5시리즈.2023 벤츠 E250 아방가르드.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누적 기준 BMW의 등록대수는 5만341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볼보 XC60. 10년 전 수입차 등록대수 10위권 밖이었던 볼보는 올 들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포르쉐 3세대 신형 스포츠유틸티리차(SUV) 카이엔. 포르쉐는 올 8월 누적 기준 등록대수 8290대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르쉐코리아
벤츠의 최상위 SUV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 10년 전과 달라진 수입차 소비패턴 중 하나가 전기차 등 친환경 연료차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