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박유림, 서로 드레스 꼭 잡고 [SE★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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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박유림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2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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