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볼트 포럼 한국유물특별전에 전시됐던 가슴을 드러낸 조선여인의 사진이 20일(현지시간)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훔볼트포럼 한국유물특별전서 18일(현지시간) 한국비녀로 잘못 소개됐던 일본 여성의 머리 장식인 칸자시(簪)로 추정되는 유물이 사라졌다. 연합뉴스
독일의 21세기 최대 문화 프로젝트로 꼽히는 훔볼트 포럼은 과거 제국주의를 상징하던 프로이센 왕궁을 재건한 건물에 들어선 복합공간으로 식민주의 역사에 대한 반성을 담아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 비유럽권 문화·예술을 전시하고 역사와 과학, 사회에 대한 토론장을 지향하는 한해 300만명이 찾는 명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