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前 사령탑 정은경…'신종 감염병 위험 상존…의료 대응 체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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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난해 5월 이임식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한 뒤 직원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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