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4주년 맞은 삼성전자, 2주간 '나눔'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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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두 번째)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지난달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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