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주장한 지드래곤 머리빼고 온몸 제모…경찰 '손톱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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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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