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외교의 전설' '냉혹한 현실주의자'…100세 일기로 떠난 키신저[뒷북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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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컨설팅 회사 ‘키신저어소시에이츠’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 시간) 코네티컷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10월 10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나는 키신저 전 장관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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