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억弗 역대 최대…현대차·기아, 11년만에 '수출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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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왼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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