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와이셔츠 벗고 '막노동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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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필 씨가 충북 음성에서 현장 사진을 보내왔다. / 사진제공 = 나재필
나재필 씨는 막노동판을 “경력도, 삶의 이력도, 학벌도 따지지 않는 무채색의 열린 공간”으로 비유한다. / 사진제공 = 나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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