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극복 도운 의료진 헌신 못 잊어” 20년 전 기부 약속 지킨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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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연(왼쪽) 여사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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