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테라' 권도형 구금 2개월 연장…'도주 우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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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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