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으로 불바다 된 히로시마…'뜨겁다, 물주세요'하며 죽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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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박남주 할머니가 이달 3일 히로시마평화기념관 미팅룸에서 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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