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박여원 부부, 미모의 아내와 레드카펫 밟으며 [SE★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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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코치 최경환·박여원 부부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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