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과 나란히 선 정용진…아내 독주회 ‘특급 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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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왼쪽) 신세계 부회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독주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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