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공화국에 ‘반가운 전망’…“올 산재사망자 첫 500명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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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열린 재난참사 피해자연대 발족식에서 화력발전소 비정규 하청 노동자였던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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