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채원빈, 흑과 백 케미 [SE★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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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 채원빈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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