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안포 사격…서해5도 주민 700여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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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주민들이 북한 도발 상황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5일 오후 인천에서 백령도로 향하다 회항한 여객선 코리아프린스호에서 하선한 백령도 해병대 병사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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