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복궁 담장 모방 '낙서범'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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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정 문화재인 경복궁 담장 낙서 테러를 모방해 범행에 이른 20대 설 모 씨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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