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리더십'으로 성장 일군 韓 기업…눈 깜짝할새 100년 결정할 순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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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일 무역 분쟁 당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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