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 두 번째 내한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아 [SE★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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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헨리 카빌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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