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까지 긁었는데 박수홍만 '법카' 못 썼다”…이유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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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62억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씨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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