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징역’도 억울했나…'등산로 살인' 최윤종 “피해자 때문에 살인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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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등산로에서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다 살해한 최윤종(30·붉은 원). 연합뉴스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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