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키다리아저씨’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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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왼쪽) 사나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만나 탈북청소년과 제3국 출생 자녀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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