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사주 5000억 매입·소각’ 기아 5%대 상승…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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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지난 4일(현지시간) 유틸리티(SUV) 부문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역대 8번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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