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풍향계’ 물류업계로 퍼진 구조조정…UPS “1만20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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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내에서 한 UPS 배송기사가 고객들의 택배를 차량에서 옮기고 있다. UPS는 이날 글로벌 수요 부진에 대응해 관리직 1만2000명을 연내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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